“견성성불의 자세로 불교에 정진, 그 뜻을 실천하다.”

<대자유속에 자유를 누려라> 라는 부처님의 가피를 받어~~

한국불교조계종 성덕사  현자 대일황 장윤정 총무국장

     
부처님의 위신력 아래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펼쳐가고 있는 한국불교조계종 성덕사(총무국장 장윤정)가 수행정진으로 자비의 등불을 올리며 불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심에는 대일황 장윤정 총무국장의 남다른 노력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유년시절엔 개신교 신자였던 모친의 영향으로 교회에 다녔으나 어린시절부터 자연신앙에 흥미를 느끼며 불교적 정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성인이 되어 사주명리학에 심취되어 보다 깊이있게 공부하시고 했던 장 원장은 우연한 기회에 진주에 있는 해인스님을 만나며 본격적으로 불교에 귀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성덕사 운봉스님을 만나 스님의 수하에서 지도하애 불교 교리에 대해 체계적인 공부를 하며 총무소임까지 6년째 맡고 있는 장 국장은 법화경 사경을 1년만에 끝내는 우등생다운 면모를 보이며 바른 수행과 기도정진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소화해 내고 있다. <월간 한국인> 12월호에서는 부처님 안에서 평온과 휴식 그리고 순수한 마음을 되찾고 있는 성덕사 장윤정 총무국장을 만나 종교철학과 가르침 그리고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봤다. 

삼귀의 가르침 모두가 잊지 말고 수행정진 해나가야 할 것
나모-땃사 바가와또-아라하또-삼마-삼붓닷사(존귀하신 분, 모든 번뇌 여의신 분,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 그 부처님을 의지하여 나가겠습니다.) 삼귀의 구절중 하나로 부처와 부처의 가르침, 부처의 가르침을 전하는 승단을 믿고 따라는 것을 뜻하며 이는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三寶)에 돌아가  의지함.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을  이르는 말이다. “붓다께서 말하기를 내게 귀의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은 자에게 귀의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붓다 스스로는 그저 구실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그는 내 전에도 많은 붓다가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붓다들이 존재할 것이며 나는 하나의 구실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게 귀의한다고 한다면 나는 당장 그를 중단시킬 것입니다. 깨달은 자에게 귀의하는 것입니다.” 라고 세번이나 말했다. 

또한 상감 사라남 가차미(저는 붓다의 공동체의 귀의한다)라는 말에서 공동체는 모든 깨달은 자들을 의미한다. 많은 붓다들이 깨달음을 얻었으며 이는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에 속한다. 세 번째 귀의는 담마의 진리에 관한 것으로 담맘 사라남 가차미(저는 담마에 귀의합니다)는 오직 담마만 있는 우리 본성에 대한 귀의에 대한 정의다. 이 세가지 귀의가 완성된 후에 비로소 삼귀의가 완수된 것이며 불자들의 수행의 기본이 라고 장윤정 총무국장은 힘주어 말했다. 

성덕사

나모아미따불 외우며 오신통에 도달한 이 시대의 참 종교인
대박법사 사단법인 한국불교화쟁회 이사장 박정암 굉화의 법계증서와 대한불교전통조계종 보살계첩을 받은 장 국장은 현 한국불교 조계종 성덕사 총무원장으로 네팔 룸비니 평화상, 공덕상을 수상한바 있는 이 시대의 참 종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스로를 나는 무(無)다라고 말하는 장 원장은 내가 있지만 내가 없는 것, 본 마음을 깨치면 바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견성성불의 자세로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자신이 지난 마음의 불성을 철저하게 보는 것을 우리는 견성이라고 하며 마음의 부처와 같은 성품으로 봄으로써 스스로 부처가 되는 성불은 일체 중생과 일제제불의 본성이며 근원의 자성이기도 하다. 

“견성성불은 지혜가 바르게 서있는지 스스로 항상 체크하고 돌아보며 꾸준한 수행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단계입니다.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 오늘도 그 길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덧붙여 장 원장은 불교에는 6신통(천안통, 타심통, 신족통, 숙명통, 천이통, 누진통)이 있는데 그중 최고의 신통은 누진통으로써 5신통을 버려야 비로서 누진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육신통은 공부의 끝이자 해탈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앞서 말한 견성성불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것이지요. 주변에서는 저에게 오신통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해주시곤 합니다. ‘나모아미따불’을 수없이 반복하고 외우며 비로써 그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은 힘들었습니다. 제가 봉사활동만 했었지 불교에 대한 견문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지요. 좀 더 불교에 체계적으로 다가서 보자는 마음으로 나모아무따불과 옴마니반메훔을 기도하게끔 제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한가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수행은 수행이고 현실의 삶은 현실 자체라는 것입니다. 모든 일들을 내려놓지 못한 현실은 결코 해결되지 않는 숙제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수행정진 과정에서 내 스스로 과오를 인정하고 정신과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마음먹을 때 비로소 변화의 결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경중 법신사리가 나오는 경험! 부처님의 가피로 깨달음 얻다. 
한 예로 제가 올 6월경 사경중에 법화경 노트에서 법신사리가 또르르 떨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는 장윤정 총무원장. 순간 머릿속에 <대자유속에 자유를 누려라>라는 글이 강하게 박혔다. 순간 몸이 뜨거워지며 마음의 평온과 한켠에 차 있었던 화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사람이 이래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스로 몸과 마음이 너무도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였다는 그녀는 부처님의 가피를 받고 사리가 나온 것을 보며 결국 마음이 평온해 지기 위해선 공부를 통한 깨달음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견성성불이 해답이었던 것이지요.” 현재 영롱한 장 국장의 사리는 성덕사 봉안실에 모셔져 있다. 당시 연노랑색에서 주황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더욱 기도정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장윤정 총무국장. 지금 그 시작이 미력하였지만 반드시 부처님과 나한님의 가피가 충만한 기도도량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속에서 성덕사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한국불교조계종 성덕사  현자 대일황 장윤정 총무국장 인터뷰>

Q1. 국장님께서 생각하는 종교의 참의미에 대해 한말씀 해주신다면?
A1. 부처님의 믿음 아래 그 뜻을 믿고 정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종교를 떠나 기독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기복신앙에서 벗어나 성숙한 믿음 아래 종교생활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Q2. 사리가 나오셨는데, 이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지요?
A2. 사리가 나왔다는 것은 불교, 부처님의 가피, 즉 진실의 힘을 알리고자 함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가피를 받고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부처님아래에서 자유로운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도 정진해 나가고 싶습니다.  

Q3. 앞으로의 바람과 계획에 대해 한말씀 해주신다면?
A3. 석가족(깨달음의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어 가가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견성성불 하시길 희망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성덕사의 도량을 넓혀 참선과 염불, 불사를 통해 기도도량의 뜻을 펼쳐나가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