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일은 서로 돕는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국민 안전 리더로 우뚝서다.”

국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등불 역할 톡톡히 해내 

김동헌 재난안전원 원장 열린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안전학과 특임교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재난과 재해, 대형안전사고는 공간적으로는 국지적으로 넓은 광역의 범위에 시간적으로는 단기적으로 매우 강하고 빠르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지속되는 태풍 피해 외에 일본에서 주로 발생하는 지진 역시 이제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만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재난안전지역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자연재해 외에 인재라고 불리는 안전사고 역시 모두가 잠들어 있는 취약시간인 새벽에 많이 발생하며 취약장소에서 취약계층에게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적 이슈 속에 재난안전원(www. dsti.or.kr / 김동헌 원장)에서는 국민 생명과 신체, 재산을 위협하는 재난과 재해 및 대형안전사고 등에 대해 보다 경각심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환난상휼을 미션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위기관리, 기후변화 분야 등의 학술 및 정책연구 전문기관, 재해경감활동 및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통신재난 전문교육, 재난 및 안전관리 법령체계 전문가 위기관리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월간 한국인> 1월호에서는 재난 및 안전 그리고 위기관리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고 있는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을 만나 기관에 대한 소개와 연구 및 교육 시스템 그리고 차별성 및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봤다. 

유비무환과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재난, 재해, 대형안전사고를 막는다.
재난과 재해를 막기 위해선 보다 계획적, 분석적, 전략적, 실천적, 기술적 재난 및 안전관리, 위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김원장은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재난 재해에 대해 국민적 계몽과 인식이 우선 정착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반복적인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이 구현되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해마다 예기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로 인해 수만명의 목숨이 안타깝게 잃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가 말하는 핵심이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원은 지난 2013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재해경감활동 전문교육 국가공인 운영기관으로 지정받고 갈수록 다변화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재난·위기관리 핵심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안전, 위기관리와 상황에 관한 연구와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김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이 담보되는 위기상황의 의사결정은 그야말로 빠른 판단과 적절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기 대응력이 얼마나 제대로 구현되는지 그리고 법률과 규정, 지침, 기준, 매뉴얼과 행동요령 등을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서 잘 결정되고 집행되어야 그 피해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으면서, 법률적 과실에서도 자유로 울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그는 특히 세계 최초로 해운대구청의 빌딩풍 피해예방대책 강구를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대책 및 예방에 일조하였으며, 포항시청의 지진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타당성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검토와 구상 그리고 기본계획 수립으로 트라우마로 영역을 넓혀 나갔다. 그리고 과기정통부, 경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에 재난대응 훈련수행 및 평가연구를 하였으며, 충남 태안군의 태안형 재난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으로 기존의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을 보다 새로운 개념의 자자체 맞춤형 매뉴얼 체계로 구축하였으며, 고양시, 하동군, 거창군 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발, 프로스포츠 경기장 안전관리 및 체육시설 안전관리 등 스포츠와 체육시설의 안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환경분야에도 포천시, 아산시, 서대문구를 비롯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및 대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시흥시와 화성시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당진시 등 화학사고 대응계획, 태안군의 미세먼지관리 기본계획,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지하철 9호선, 육군 등의  안전수준 진단연구를 통해 각 기관의 안전수준 현주소를 파악하게 하였으며, 특히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중장기 재난관리체계 수립 연구용역은  △재난안전 중장기 재난관리체계 구축,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발, △재난대비훈련(도상훈련, 현장훈련), △기능연속성계획(재해경감활동계획)개발, △재난관리 위험성평가 및 재난관리 인식도 조사 설문 등을 수행함으로써 해양 분야에도 진입하게 되었다. 이로써 김원장은 약 60여건의 학술 및 정책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던 것이었다.  

기업재난관리사회 김상덕 회장은 “김동헌 원장은 관련분야에 대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학술 및 정책 연구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교육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으로 이 시대에 이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 통합니다.” 라며, “김원장은 늘 국민의 안녕과 평안을 품에 안고 가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였다.

김동헌 원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원은 환난상휼과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국가적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난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 운영
재난안전원은 현재 기업재난관리사(재해경감활동계획 실무/대행/인증평가분야),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통신재난 전문교육, 위기관리전문가 위기관리사 민간자격과정, 학교안전교육사 민간자격과정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이 인정하는 재난관리 최고의 법정전문자격인 기업재난관리사 양성과정은 기업이 재난 및 대형사고로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및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기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데 기여하며 대내외적으로 기업의 신인도를 향상시키는데 그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차별화된 기업재난관리사 이러닝 원격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집에서도 편리하게 전문화된 강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재난관리전문가는 미래 유망직종으로 평가받으며 그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김 원장은 전술한 교육과정의 책임교수로 전 과정을 강의하고 있으며, 특히 리더십(재난관리/안전관리/위기관리) 과정, 재난의 이해, 재난과 재난관리,「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독해 등 외부 특강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고도화되고 전문화된 산업사회에서 재난과 재해를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가는 국가의 흥망을 주도할 만큼 핵심 역량으로 손꼽힌 만큼 국가와 국민, 기업의 위기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 의식 제고는 물론 국민들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담보함과 더불어 국가의 위기상황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선출직 공직자들은 모두 위기관리 리더십으로 무장을 하여야 하며, 대통령도 예외가 될수 없다.” 라며,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들을 전반적인 분야별 재난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요인 발굴로 위험성의 사전 차단, 그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관련 대응기술 들을 분해하고 분석하여 각 대응기술의 숙련도를 제고해 나가야 한다.”라고 김동헌 원장은 강조하였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 인터뷰>
Q1. 원장님의 이력에 대해 한 말씀해 주신다면?
A1. 저는 국가 재난 및 위기관리 안전분야, 기후변화 등에 그동안 연구와 컨설팅을 주력해 왔습니다. 지난 2007년「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관한 세미나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같은 해 “소방방재청 기업재난관리 정책추진기획단” 상근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본격적인 재난안전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어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여년간 우석대 대학원 재난안전공학과 겸임교수, 동아대 대학원 국제법무학과 재난안전정책전공 겸임교수를 역임하면서 공학 석박사와 법학 석박사 논문지도 등 융합적 관점에서의 학문적 활동을 활발히 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재난대비훈련 중앙평가단 위원, 기업재난관리사회 이사/자문위원, 한국방재안전학회 종신회원과 경북 영덕군의 대외협력관 등을 재임하고 있습니다. 

Q2. 강의시 가장 중점을 두시는 점이 있다면?
A2. 강의는 재난 및 안전, 위기관리 관점에서 분석하고 판단하고 대처하는 프로세스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우선 재난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재난관리사나 위기관리사, 안전관리자 등 리더들에게 첫째로 언제 어디서 무슨 재난, 재해, 안전사고가 일어날 줄 모르는 불안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둘째로 법률적 과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안, 셋째로 법령들은 어떤 자료들을 요구하는지 등 리더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자 합니다. 추가로 위기관리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과 위기관리 성공 및 실패 사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지진ㆍ화산재해대책법」,「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 법률」,「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산업안전보건법」,「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화학물질관리법」,「방송통신발전 기본법」 등 관련 법령들에 대한 법률적 이해와 국가재난안전관리법령체계, 국가 및 지자체가 요구하는 재난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등에 대한 풀이 등도 전해주고 있습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3. 그 동안 다양한 분야의 60여 건의 학술적, 정책적 연구를 하며 깨달은 점은 첫째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재난과 재해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본능이 지배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이것이 몸에 베어 본능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둘째로 재난, 재해, 안전사고에 대한 법률적, 제도적, 체계적, 공학적 사각지대를 전수 검사하여 이를 해결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를 명심하고 대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