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진실된 마음가짐으로 소원성취 이룬다.” 

대한불교대성종총본산 대성정사  종정 천광 석대성 스님

“최고의 진리는 순수한 진실이다.”라는 가르침으로 부처님의 뜻을 전하고 실천하는 깨달음의 도량을 펼쳐나가고 있는 대한불교 대성종 총본산 대성정사(회주 석대성 스님)는 경남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한 사찰이다. 지난 2007년 산야였던 공간을 석대성 스님이 터를 잡아 대웅전, 삼성각, 7층 석탑, 요사채로 구성된 대성정사를 불사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신도들이 찾고 있는 산중 포교 도량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 곳은 산자와 죽은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천도재 봉행으로 유명하다. 석대성 스님은 불법을 세상에 전파하는 일에 매진하면서도 병마로 고통받는 이들을 치유하고 구천에 떠도는 조상의 영가들을 아미타의 세계로 인도하는 천도재를 봉행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곧 빛이요 밝음입니다. 순수한 그분의 진실에 곧 최고의 가르침일 것입니다. 저희는 그분의 지혜를 받아서 꾸준히 수행하고 정진해 나가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의 마음을 깨닫고 실천한 자가 보살이라며 환한 미소로 말문을 열어준 석대성 종정스님을 <월간 한국인>3월호에서 만나봤다. 

천도재는 밝고 맑은 정신을 찾아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숭고한 의식
“천도재는 조상님이 우리와 똑같은 몸을 가지고 있다 몸을 떠나신 분, 즉 우리의 몸의 눈과 귀로 보고 듣고 있다 몸의 떠남으로 보고 듣지 못하고 깜깜한 곳인 땅감옥(산소:묘)에 있는 분들의 영혼을 밝은 아미타(밝음, 맑음, 올바름, 진실, 긍정, 선, 순수)로 옮기는 의식을 말합니다. 조상님이 밝은 곳에 있으면 그 정기를 온전히 받아 유전인자에 의해 태어난 자손들 역시 생각과 마음이 밝아짐으로써 사리 분별이 생기고 올바른 결정을 통해 하는 일마다 장애 없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중요한 의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로 천도재는 밝은 마음이 생기고 분별력이 생겨서 지혜를 행하는 근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운은 올곧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에서 나온다고 설명하는 석대성 스님은 그 분의 지혜를 배우면서 순수한 진실이 최고의 가르침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 진실을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전해주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스님은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에서부터 사업실패로 모든 것을 잃고 심신이 지쳐있는 사람, 가정내 불화로 제대로된 길을 걸어가지 못하는 이들까지 어두운 곳이 있는 이들을 밝은 양지로 끌어내기 위해 천도재를 봉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며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것.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안내자가 해야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저를 필요로 하고 찾는 이가 있다면 기꺼이 정성을 다해 천도재를 봉행해 나갈 것입니다.” 

부처님의 밝음으로 불치병 도움을 주고있는 석대성 스님
평소 신도들에게 보살의 깨달음을 얻어 부처를 이루는 날까지 불교의 가르침을 행하고 수행 정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 석대성 스님은 밝은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 곧 깨달음이라고 설명한다. “밝은 마음은 곧 부처님의 마음과 같습니다. 바른 가르침 역시 밝음에 관한 속성으로 내 마음에 밝음마음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 이것은 온전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지요. 무릇 우리 몸에서 독이 나온다는 것은 밝음이 부족하다는 뜻일 것입니다. 몸의 기운이 밝음 마음으로 가득차게 되면 비로소 불치병 조차 나을 수가 있습니다.”

루게릭, 알츠하이머, 중풍, 파킨스 등 각종 불치병도 역시 부처님의 밝음으로 도움을 주고있는 석대성 스님은 그동안 수많은 사례중 70대 여성분이 상반신이 오른쪽으로 10여도 이상 기울여 걷는 여성을 종교의 힘으로 정상인으로 돌아오게해 지금은 90% 이상 행복하며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귀뜸했다. 또한 코의 비염으로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 고통받던 50대 남성의 경우, 지금은 90%이상 상태가 호전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으며 두 손이 올라가지 않아 힘들어 했던 40대 남성 역시 석대성 스님을 만나 지금은 정상적인 모습으로 생활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런 사례들은 몸의 어둠을 밝음으로 도움을 주고있는 신비로운 종교의 힘일 것입니다.” 어두운 곳에 갇혀있던 정신을 밝은 곳으로 끌어내오면 육체 역시 건강을 되찾게 될 수 있는 이치라고 설명해주었다.

석가모니불의 불교의 근본, 그 가르침을 온전히 따라가야 할 것
“불교에서는 밝음에서 어두움으로 갔다가, 어두움에서 다시 밝음으로 오는 것을 여래라고 말합니다. 여래는 불교의 용어중 하나로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인 것이죠. 즉, 어둠의 속성을 해결해 주신 분이 바로 석가이며 모든 것의 어둠을 끝내주는 분이 석가입니다. 고로 석가모니불이 불교의 근본인 것입니다. 마음(밝음)을 우리가 잘 써야 하며 이는 우리가 먹고 입고 자는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의 병 역시 바로 생활습관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성인병과 각종 불치병 역시 조상의 공덕과 더불어 주위를 어둡게 하는 습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하는 스님은 때문에 순수한 진리, 부처님의 진실된 마음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정신과 육체가 다시 온전하게 치유될 수 있다고 설파했다. 

“석가모니의 근본 가르침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놀라운 신통력을 때로는 발휘합니다. 이것이 때로는 불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비법이지요. 저 역시 열반에 이르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정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열반에 이른 부처님은 내가 하는 모든 설법은 깨달음의 목적이요, 사람들로 하여금 보살의 길로 인도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설법은 깨달음에 관한 것이며 실천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24년 갑진년 독자 여러분들도 가정내 건강과 평온이 부처님의 가르침 아래 가득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대한불교대성종총본산 대성정사  종정 천광 석대성 스님 인터뷰>
Q1. 평소 신도들에게 강조하시는 가르침이 있으시다면?
A1. 앞서 말씀드렸듯이 마음가짐을 밝고 건강하게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보다 소리를 듣고 성품을 들으면 도를 깨친다고 했습니다. 밝은 마음은 10,000가지 복을 가져올 근본이 됩니다. 밝은 마음을 가지길 신도뿐 아니라 독자들께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반드시 몸과 마음에서 빛이 날 것입니다. 

Q2. 밝음 마음을 유지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우선 진실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 스스로부터 자신을 속이지 말고 당당해질 것을 당부드리며 거짓없이 상대를 대하고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밝은 지혜를 쌓아가며 하는 말 역시 곱고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실천하세요. 이러한 실천이 쌓여서 밝음 마음이 성숙해져 나갈 것입니다.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부처의 삶인 것입니다.  

Q3. 불자들에게 힘 있는 설법을 펼쳐나가시기로 유명하신데?
A3. 힘있는 설법은 실천해 보고 이것을 이야기하는 진정한 설법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기본입니다. 그 가르침을 신도들에게 온전히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4.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4. 저는 마음이 거친 중생을 교화시키는데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삐뚫고 온전치 못한 마음을 다스려서 그릇된 견해와 잘못된 생각을 바른 길로 안내해 나가는 것. 이것이 제가 가야할 길이자 사명입니다. 밝은 마음, 긍정적, 진실된 마음을 실천해 나가길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있으면 소원성취와 목적달성, 이상실현이 가능하며 행복과 안락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모두 함께 실천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