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을 바탕으로한 속시원한 新개념 사주풀이

전주 지성철학관 임화 선생

임화 선생

24년도는 갑진년이며 용의 해이다. 육십갑자 중 41번째의 해로써 상상속 동물인 청룡의 기운이 깃드는 해이다. 용은 옛날부터 권위나 힘 그리고 행운, 자연 등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왔다. 전주지성철학관 임화 선생은 올해의 운세에 대해 강한 기운이 들어오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4년에 태어나는 아이는 그래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운을 타고 태어날 것입니다. 사주는 이미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우주의 기운입니다. 사람의 얼굴과 생김새가 틀리듯이 그래서 각자 다른 사주를 타고 태어나며 그 운명 역시 모두가 같지 않습니다. 물론 타고난 운명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쁜 기운을 좋은 기운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습니다.” 사주 명리학의 대가로서 우리의 인생사 속시원한 해법을 제시하며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는 임화 선생을 <월간 한국인>3월호에서 만나 사주와 운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궁합과 팔자 등 사주 명리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이야기 나눠봤다. 

좋은 사주로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 궁합 
태어나는 순간부터 정해지는 개개인의 운명은 흔히 팔자라고 부른다. 그래서 인생이 잘 안풀리거나 답답할 때 하는 소리가 바로 “팔자가 드세고 거칠어서 삶이 이 모양” 이라는 말들을 하곤 한다. 과연 팔자는 정해진대로 그냥 살 수밖에 없는 것인가? 그 해법에 대해 임화 선생은 주어진 운명을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나의 운명을 보완해줄 인연을 만나는 것도 삶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귀뜸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나쁜 기운들을 상쇄시켜 내는 것. 이것이 궁합의 본질이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궁합을 볼 때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사주는 분명 좋은 사주도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는 상극인 사주도 존재하길 마련입니다. 좋은 사주는 서로의 기운을 좋은 기운으로 바꿔주는 기운입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고 행복해지며 더불어 재물운과 건강운도 따라오는 찰떡 궁합인 것입니다. 반면 상극인 궁합은 서로의 좋은 기운마저 지워버리며 안좋은 일을 끊임없이 몰고 오게 됩니다. 건강이 좋지 않게 되고 사업 실패와 진로문제에서도 일이 잘 안풀리는 등 하는 일마다 힘든 시기를 겪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기운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는 것. 이것은 어찌보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중 하나 일 것입니다.” 

혼인은 인륜지대사라고 한다. 주어진 나의 사주를 바꿀 수 있을 만큼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 평생을 같이 붙어서 살아야 하는 만큼 좋은 궁합은 갈등이 생기더라도 수월하게 넘기고 이겨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궁합은 서로간 갈등으로 신뢰가 깨지고 결국은 좋지 않는 결말로 가는 길을 걷게 된다. “궁합을 보러오는 많은 커플들중에는 물론 좋은 궁합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궁합도 존재하길 마련. 과거와 현재의 궁합도 중요하나 운은 앞으로의 환경을 열어가는 기운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운이 중요하다. 예컨대 남자의 운은 갈수록 떨어지지만 여자의 운은 갈수록 좋아진다면 서로간 차이로 열등감만 불러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타고난 사주가 좋지 않아도 주어진 합이 괜찮다면 안좋은 운을 좋은 운으로 따라가게 할 수도 있다. 남자가 자존심을 버리고 여자의 기운에 기댈 수 있다면 그 궁합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 그렇기에 주어진 사주와 궁합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성향과 성품까지 보며 상담에 매진하고 있는 임화 선생은 전국에서 찾아올만큼 속시원한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학문이 바로 사주명리학,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사주팔자는 명리학을 토대로 약 51만 8,400여가지의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이를 토대로 사주를 넣고 운과 명을 풀이하는 사주명리학은 아주 과학적인 학문이라고 설명해주었다. ”흔히들 미신으로 치부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주풀이야 말로 아주 과학적인 해석이니까요.“ 사람이 태어난 연과 월, 일과 시에 근거해 사람의 운명과 길흉화복에 대해 풀이하는 사주풀이는 오래전 중국 고대 당나라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을만큼 역사와 전통이 오래되었다. 임화선생은 약 수백여권에 달하는 역학 전문서적을 통달하였으며 그가 현재 보유한 사주관련 책만 300여권이 넘을만큼 실로 방대한 지식을 쌓아왔다. 

그 안에 쌓은 혜안으로 본질을 꽤뚫어내는 풀이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선생의 사주풀이에 찾아오는 이들은 그 기운에 압도당할 만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찾아주시는 분들중에는 가끔 속시원한 해결에 대한 비결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답은 사실 없습니다.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드리겠다는 굳은 신념과 열정으로 임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담을 통해 문제에 대해 같이 공감해주고 고민해주며 함께 길을 찾아가는 것. 그 과정속에서 많은 내방객들이 감동을 받고 좋은 기운을 얻어가실 수 있으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일이 늘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임화 선생. 24년 갑진년에도 누군가의 행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담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그는 코리아인 독자 여러분들께도 좋은 기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냈다. 

<Q&A>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세상은 혼자살 수 없는 더불어 사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사람과의 관계, 즉 인간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의 기운을 좋게 만들어주는 기운을 가진 이들을 만나면 함께 좋은 기운으로 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현대인들은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과의 관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사주 명리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다면?
사주속에 나타난 개인의 성격과 부모의 운, 재물운, 형제운, 결혼운, 성공과 액운 등 모든 것들이 그안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에 대한 집대성이 바로 사주명리학인 것입니다. 또한 음양과 오행의 구성으로 우주의 기운을 담은 학문은 어찌보면 가장 과학적인 학문일 것입니다. 사주명리학 학문으로 삶에 있어 정확한 지표를 제시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인생을 살다보면 거친 파도를 만나도 때로는 풍랑으로 인해 배가 난파되며 바닷속에 빠지는 일도 발생하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삶을 포기할 수는 없는것이겠지요? 풍랑에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터특해야 할 것입니다. 구명조끼를 입던, 구명튜브를 끌고 나가던, 아니면 구조선을 만나서 살아나는 그 해답을 반드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저희 지성철학관에서는 험난한 인생의 항로에 든든한 빛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