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정신주의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 구축

오준원 화백

자연 정신주의의 창시자 오준원 화백이 계몽운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 패더다임을 구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림속에 사랑과 행복, 평화를 담아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는 오 화백은 그동안 NS이즘(자연정신주의)를 바탕으로 한국적 미를 구현해 왔다. 

인간성실, 생명력을 미래 지향적으로 자연화 시켜나가는데 주력해 온 그는 현 시대의 부폐된 모습에 안타깝다는 뜻을 밝히며 NS 정신주의를 통해 맑고 깨끗한 정이 넘치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서 다 함께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싶습니다. 사회 전반적인 인프라가 구축이 된다면 보다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우주대 자연정신과 작가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온 오준원 화백. 

그래서 그의 그림들은 우리사회의 정신적인 가치를 미술로 승화시켜온 다양한 작품들이 많다. 그림들은 감미롭고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충만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과 내면의 감각을 일깨워 준다. 또한 인위적인 것에서 벗어나 깨끗한 느낌과 잔잔한 감동으로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오감과 상상력을 호소하는 추상화 형태를 지향해온 오 작가는 시각적인 부분을 더욱 보완하며 자신만의 작가세계를 구축해오며 대가로 인정받아 왔다. “자연정신주의는 우주와 대자연과 작가의 정신세계가 하나가 되는 기다림의 미학이 담겨 있는 예술입니다. 서양화에 동양화의 뿌리를 접목해 동서 문화의 합일체를 이뤄나가는 그림을 그려나갈 것입니다.” 

지난 40여년 동안 작품활동을 통해 30여회의 개인전과 수차례의 수상을 해온 오 화백은 세계를 초월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형상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정신적인 가치 회복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미술가이자 사회공헌가로 널리 인정받아 왔다. 

자연정신주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자연정신주의 계몽 운동에 앞장서온 그는 세계속에 자연정신주의를 뿌리내리고자 앞으로도 그림을 통해 계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이 낳은 세계속의 미술인으로 손꼽히는 오준원 화백. 앞으로도 미술계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기대해 본다. 

   계절에 서서 
  귀뚜라미 (가을)

생을 노래하던 매미들, 이젠 서로를 부둥켜안고 , 느티나무 곁을 떠났나보다. 
아침 일찍부터 삶을 말하던 그들이 떠난 자리에 귀뚜라미가 와있고...
이른 새벽에 왔는지 창문 사이에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그래, 우리의 만남은 처음이야.  
아내 아침 준비에 놀라고 후라이팬 소리에도 놀라 하는 것 같다. 
넌 바보야. 풀과 나뭇잎 돌멩이가 있고 습기가 있음직한 그런 곳이 생활하기 좋을텐데...
나는 조심스럽게 그놈을 붙잡아 창틀 밖 쪽으로 가만히 놓아 줬다. 
얼마 지나면, 좋은 친구 만나겠지, 그러고는 사랑 찾고 만나서 오렌지 속알멩이처럼 작은 알 낳아, 예쁜 가정도 이루고... 야! 귀뚜리  고맙다. 너를 보며 가을을 느끼고 이 계절에 너의 방문이 내게 지혜를 선물했다. 가을을 보듬고 왔던 너, 아주 작디 작은 네가 위대한 자연을 손잡고 함께 왔었다. 실로 고맙고 대단하고 우리들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전해주는 메시지 였다고... 이 세상안에 만상이 살아 숨쉬고 그 자리에서 즐거움을 무한히 발산하는 수많은 생명들 계절의 손을잡고 찾아 왔던 네 모습이 정말 멋졌다. 
사랑해 계절의 귀뚜리...

                                                작가의 일상중에서...

 - 자연정신주의 예술  오준원  화백의 

                                 N. S 의 世界展   -

장소 : 인사동 윤  갤러리

일정 : 2014. 10월 15일 - 2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