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간산업의 버팀목
세계적인 TBM 전문 기업으로 도약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최 - 산업포장 수훈

 이엠코리아(주)  오원섭 총괄사장

현대사회에서 경쟁력의 1순위는 단연 ‘속도’이다.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에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고속화 도로를 확보하기 위한 기계 굴착 공법(TBM)이 보편화되고 있다. 기계 굴착 공법의 대중화에는 터널굴진기인 TBM(Tunnel Boring Machine)의 개발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경암 지역이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한 TBM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TBM 공법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이엠코리아(주) TBM사업 오원섭 총괄사장은 “교통이 복합한 도심지 교통시설, 가스관, 상하수도, 전력, 통신 등의 지하터널공사 등에 매우 유용한 공법을 사용하는 TBM은 소음 분진 등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연약지반이나 해저의 특수한 지반조건에서도 비개착으로 시공하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공법”이라고 이야기한다. 

-한국형 세미실드 TBM 탄생의 주역
이엠코리아(주)는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지하공간 개발을 통해 활용 가능한 국토를 확장하고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TBM 개발의 필요성을 간파했다. 하지만 TBM 기술을 보유한 선진국가들에서는 기술 유출에 각별한 보안을 유지했기 때문에 국내중공업업체들의 진출이 어려운 점을 간파한 이엠코리아(주)의 오원섭 TBM사업총괄 사장은 일본 Taiko Techs사의 기술 인수방식을 통해 국내 최초로 TBM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중소형 TBM기술을 기반으로 차츰 중대형으로 확대해나가는 전략 하에 중소형 세미실드 TBM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한국형 세미실드 TBM 1호기 ‘Cobra 공법 Model CKE-1000’을 출시했다. 

세미실드 TBM은 기계 선단부에 장착되어 있는 굴착용 Cutter Head의 회전에 의하여 일반토에서 옥석, 경암반에 이르기까지 쉽고 빠르게 분쇄하는 전 토질 대응의 소구경TBM으로 안정성, 환경성, 경제성이 탁월한 터널장비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세미실드 TBM은 100퍼센트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이엠코리아(주)의 개발로 인해 매년 3,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GTX 및 스마트고속도로, 목포-제주해저터널, 한-중 및 한-일해저터널 건설 등의 호재로 2020년부터는 연 1조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수출 역시 청신호인데 전 세계적인 도시화 및 안전과 환경 중시 영향으로 터널공사와 지하공간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어 TBM 수요 역시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대량 수출로 2016년 경에는 1억불 이상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의 기술적 파급효과도 만만치 않은데 국내 최초로 세미실드 TBM의 개발로 새로운 TBM 산업군이 창출된 것이다. 현재 1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교통 터널의 TBM 시공율을 50퍼센트 이상으로 올릴 시 융복합 산업의 신규 창출로 소재, 기계, 전자, 로봇, 환경산업 등에 엄청난  기술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TBM 산업은 첨단 융복합산업으로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수출까지 아우르는 신성장산업군으로 지정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건설기계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
한국형 세미실드 TBM 1호기 ‘Cobra 공법 Model CKE-1000’의 개발로 소음과 진동 등의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일반토에서 암반까지 대응할 수 있고 고내하력과 이수 공정으로 강력한 분쇄 및 고속 시공 능력을 갖춘 이엠코리아(주)의 TBM은 높은 생산성을 보장받게 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TBM 산업의 새장을 연 이엠코리아(주)는 기존의 기술력 이외에도 특화된 분야에서 사업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세계적인 TBM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이엠코리아(주)는 구경 3m 이하의 세미실드 TBM을 EMK 자체 브랜드로 모델을 다양화하고, 세계 최초 그리고 세계 유일하게 자력으로 전후진이 가능한 파이프 리턴 공법의 PKE 시리즈를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JTSC와 맺은 공동 개발 및 생산 협약에 따라 초소형에서 구경 15m급 이상의 초대형 TBM까지 생산 공급하여 중국과 일본, 동남아 그리고 중동 등으로 수출 시장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엠코리아(주)는 공작기계, 방위산업, 에너지, 발전설비 등의 사업에서 축적한 기계설계, 가공, 조립, 테스트역량에 TBM 설계 및 제작기술이 더해져 건설기계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였다. 이는 35년 경력의 오원섭 TBM사업총괄 사장의 신규사업을 보는 혜안과 추진능력, 영업 및 마케팅 역량으로 최단시간 내에 세미실드 TBM의 국산화를 이룬 결과이다. 

글로벌 혁신기업인 이엠코리아(주)은 ‘성공을 가장 경계하는 자세’로 글로벌 탑5 TBM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산학연 TBM 연구 프로젝트 진행, 해외 신시장 개척, 신속한 서비스 및 지원 시스템 구축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적인 사고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성장에 발전을 거듭하는 이엠코리아(주)가 있어 대한민국 기간산업은 오늘도 청신호이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최 - 산업포장 수훈
이와같은 TBM국산화의 새 역사를 쓴 오원섭사장은 지난35년간 건설기걔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건설기계분야 전문가로서 국내건설기계의 국산화 특히 최근에 TBM개발공로로 지난 9월16일 일산킨텍스 전시장 그랜드볼룸 3층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최의 국내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자본재국산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또 매일경제신문의 “2014년 선정
대한민국을 이끄는 재계인물“로 선정되어 재계인명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는 오 사장이 얼마나 건설기계산업에 애정과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건설기계산업과 국가산업발전을 위해 일해 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오 사장의 꿈처럼 이엠코리아가 글로벌 TOP5 TBM전문기업으로 성장하여 우리나라 건설기계산업이 세계BIG3로 도약하는 하나의
새로운 축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