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전문가 (Exercise Specialist)

Athletic Nest 신대용 대표

태권도 선수의 꿈을 안고 호서대 사회체육학과로 진학했던 어슬레틱 네스트 신대용 대표. 하지만 훈련 도중 다리 부상으로 그 꿈을 접어야 했고 자신처럼 부상을 입은 스포츠 선수들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운동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운동사 자격시험 전국1등을 거머쥐며 어느덧 재활과 트레이닝을 모두 겸비한 운동 전문가로 성장한 그는 어슬레틱 네스트라는 기업을 창업하며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의 성공의 길을 열고 있다. 자신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신 대표의 노하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양보다는 질, 체계적 운동 재활 시스템 갖춰

“어슬레틱 네스트는 한마디로 운동수행력 향상을 위한 둥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프기 전에 미연에 부상을 방지하며 재활운동부터 근력컨디셔닝에 이르기까지 ONE STOP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움직임에 있어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신 대표. 
이러한 질을 높이기 위해 인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 포진하며 운동수행력향상을 전문으로 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은 물론 입소문을 타고 빠른 시간에 성장해 왔다. 운동선수들 이외에 일반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케틀벨, FMS, 프라이멀무브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동 SYSTEM으로 지도해 오고 있다. “전문적인 운동 하면 흔히들 고가의 기구를 빡빡하게 채워 넣은 헬스장을 연상하기 마련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값 비싼 머신을 이용한 운동이 아니라 정확한 평가를 토대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주어 회원들의 만족감을 충분히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많은 곳에서 활약 중인 어슬레틱 네스트

어슬레틱 네스트는 선수들이 입을 모아 만족하는 곳이다. 
Athletic Nest에서 장기적인 관리를 받은 선수들이 지난 제주도 전국체전에서 보기 좋게 좋은 성적들을 내며 Athletic Nest의 훈련시스템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Athletic Nest는 강동점에 있는 선생님들 뿐만이 아니라 여러 현장에서 활약 중인 선생님들이 많다. 목동점에서 주로 피겨스케이팅선수와 빙상종목에 몸담고 있는 선수들의 몸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채환선생님은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이 나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고 , 소치 올림픽의 영웅들(김아랑, 박승희, 박세영)이 소속되어 있는 쇼트트랙팀의 전담 트레이너를 맡고 있는 이성호선생님 또한 쇼트트랙 선수들의 몸관리를 도우며 팀의 부상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운동수행력이 높아지는 등 코칭스텝들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쇼트트랙선수들이 운동하는데 있어 최고의 운동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운동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이 목표
 
이러한 성장이 있기까지 신 대표는 많은 실패를 맛봤지만 꾸준히 도전, 지난 2012년 서울 청년창업센터에서 내세운 청년창업 계획서에서 남다른 기획력과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창업을 지원받는데 성공했다. 선수들이 보장하며 선수간 추천을 통해 회원들이 늘다보니 별도의 영업 없이도 꾸준한 고객이 확보되었다고. “운동선수들은 반복적인 훈련속에 어깨나 무릎, 발목 등에 고질적인 부상을 안고 살아갑니다. 시합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컨디셔닝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프고 나서 재활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라고 강조하는 신 대표는 평소 철저한 관리를 통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 대표는 영화촬영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금까지 베를린, 군도, 숨바꼭질 등 6~7편 정도 영화에 참여해 오면서 배우 케어를 맡아온 그는 앞으로도 이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연찮게 인연이 닿아 액션신이 잦은 영화계에서 신 대표에게 도움을 청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신 대표는 늘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은 늘 기대되고 흥미롭습니다. 재활과 근력컨디셔닝을 겸비한 전문 케어 기업으로써 양적인 운동시스템을 추구하는 한국의 스포츠 시장에서 질이 높은 운동시스템을 도입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슬럼프에 빠져있던 선수들이 극복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신 대표. “운동은 운동전문가에게 믿고 맡긴다면 분명 좋은 기록과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어슬레틱 네스트는 선수들 개개인에 맞는 운동수행력 향상과 재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