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

(주)굿또르푸드  안승철 대표

한국 전통음식 떡국, 떡볶이, 두텁떡으로 세계 시장 노크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에 위치한 굿또르푸드(대표 안승철)가 대한민국의 안전한 먹거리로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식품전문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국, 떡볶이, 두텁떡 등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굿또르푸드는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통과 건강까지 지키는 식품으로 이미 식품업계에서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한국의 맛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늘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안승철 대표를 만나 굿또르푸드의 제품에 대한 소개와 비전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9초만에 떡이 익는 新기술 개발, 기술력으로 식품시장 승부수
늘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식사 또한 슬로우푸드에서 패스트푸드로 변화한지 오래다.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식품 제조 업체들은 쉽고, 빠르게, 그리고 간편한 다양한 인스턴트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고유의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은 퇴색되고 단순히 쉽고 편리하게 한끼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변해가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굿또르푸드 안승철 대표는 한국의 전통을 지키고 국민 건강과 식품을 안전하게 생산하며 한국적인 음식을 세계에 널리 수출하며 식품 우수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3월 농촌진흥청에서 ‘굳지 않는 떡’을 접한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9초 만에 떡이 익어버리는 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특허 출현하고 있는 안 대표는 “안되는 것은 없다. 반드시 해낸다.”는 굳은 각오로 오랜 연구개발 끝에 쾌거를 일궈냈다. 기존 떡국은 끓을 물에 2분내지 3분 동안 끓여야만 떡이 익기 마련, 하지만 안 대표가 특허출헌중에 있는 공법으로 떡국 떡을 생산하게 되면 끓을 물에 불과 9초 만에 떡이 익어버리는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현재 많은 언론매체에서도 보도가 되며 우수한 기술력이 소개된바 있다. 이 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도 인정을 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농림부에서 우수기술업소로 지정받아 국가에서도 인정받는 기술로 통한다. 안승 대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주)굿또르푸드만의 기술력이 있어야 성장한다는 일념으로 떡볶이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 개발한 떡볶이용 떡은 기존제품과는 달리 불을 가열하지 않고 온수로만도 조리가 가능한 떡볶이용 떡을 개발하여 기존의 상식을 깨버리며 식품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떡볶이용 떡은 불을 가하여 일정한 시간동안 조리를 하여야만 떡이 익어버리지만 안승철대표가 개발한 공법으로 떡볶이용 떡을 생산하게 되면 온수에 약 1분정도 담가 놓으면 떡이 익어버린다. 보고 있어도 믿기 어려운 신기한 일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고 야외에서도 손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전통 음식인 떡볶이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온수로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앞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의 한계를 넘어라.
 하지만 수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개발한 이러한 제품이 가장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는 바로 유통기한. 떡류는 쌀이 주식인 나라에서는 보존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라면에는 보존제를 사용하여 유통기한의 한계를 넘어 설 수 있지만 떡류에는 보존제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대한 유통기한을 늘려주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는 유통기한이 3개월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개발중인 기술력은 머지않아 5개월에서 8개월까지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유통기한 문제가 해결된다면 보다 많은 세계 나라에서 한국 전통 음식인 떡국과 떡볶이를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떡국에도 많은 변화를 주어 기존 사골 떡국을 비롯하여 얼큰 떡국, 매생이 떡국, 매운 떡국 등 많은 떡국을 개발 할 예정에 있으며, 떡볶이 역시 국물 떡볶이, 까르보 떡볶이, 짜장 떡볶이, 간장 떡볶이 등 고객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외국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떡국과 떡볶이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신메뉴 두텁떡 개발
예로부터 궁중의 대표적인 떡으로 임금의 탄신일에 올랐던 귀한 떡으로 불리는 두텁떡. 이 두텁떡을 멥쌀로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찹쌀떡 수준의 질감을 자랑하며 20 ~ 30대 젊은 여성,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첨가,무화학처리된 제품으로 현대인에게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두텁떡은 기존 찹쌀떡의 단점인 이빨에 떡이 끼이는 현상이 없는 제품으로 멥쌀로 찹쌀에 효과를 극대화 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제품으로 ‘고구마 품은 블루베리 두텁’, ‘고구마 품은 쑥 두텁’, ‘고구마 품은 백년초 두텁’, ‘팥담은 블루베리 두텁’, ‘팥담은 쑥 두텁’, ‘팥담은 백년초 두텁’등 6종을 기본으로 원료 변화로 30여종까지 주문제작 가능하여, 상품 구성력이 월등히 뛰어나며 보다 좋은 재료를 첨가하여 건강식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먹기 간편하다. “지난 11월 동원F&B와 계약체결 후 학교 급식으로 현재 납품 중이며 커피프랜차이즈 다수 업체와도 납품 계약을 논의할 만큼 인기가 뜨겁다. 앞으로 디저트 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입니다. 이러한 식품 트랜드의 변화는 그동안 라면이라는 인스턴트 대표 식품에서 건강을 생각하며 맛과 영양도 함께 있는 이러한 제품으로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안 대표는 “전통식품 식품제조 기업으로 맛과 편의성,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한 질좋은 제품으로 앞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굿또르푸드는 2014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등이 선정한 우수청년창업기업 선정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우수기술확인서 수상, 한국명품농산물연합사업단  대한민국 명품 농산물 생산대표 경영기업 선정된바 있다. 또한 2014년 하반기에는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경기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시범사업으로 아침밥 지원 사업에 아이들 급식으로 매주 ‘번개 떡국’을 납품하여 좋은 평가를받았다. (주)굿또르푸드의 떡국은 아침밥 대용으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