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극복하고 한방 미용 전문제품 개발에 헌신

샤론산업그룹 황인준 대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샤론산업그룹 (대표 황인준 02-3662-5056 www.sharon43.kr)은 43종의 한방추출물로 만든 한방비누와 58종의 추출물로 제조된 에센스 등 기능성 미용비누와 에센스를 생산하는 한방 미용 전문기업으로써 지난 27년간 뚝심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을 성장시켜왔다. 1968년 6월 샤론산업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지금껏 기업을 이끌어온 황인준 대표는 1990년 안수받은 집사로 하나님께서 원한 샤론복지타운을 건립하며 평생 소외된 이웃, 장애인 복지와 노인복지, 그리고 사역자 노후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앞으로도 보다 어려운 이웃과 복지국가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황 대표에게 창업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와 샤론의 제품소개, 그리고 비전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주님의 은혜 아래 장애를 극복
20여년 전 강서구 외발산동 농지에서 시작했다는 황인준 대표. 하반신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20여년 간 천연 한방 제품들을 연구하며 세계에 수출하는 쾌거를 거두기까지 그는 오직 주님의 은혜 아래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들여 연구했던 제품들에 대한 개발을 끝내고 특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과로로 쓰러지며 뇌출혈 판정을 받는 황 대표는 담당 의사 역시 전신마비로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생사의 고비에 놓여있는 그를 위해 가족들은 끊임없이 기도했고 정신력이 강했던 황 대표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휠체어에 앉아 생활할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되기에 이르렀다고. 지금도 여전히 하반신 마비로 장애가 있지만 그는 결코 장애에 굴하지 않고 제품 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하며 샤론을 당당히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한방미용비누, 에센스 등 우수하고 뛰어난 제품 개발
황 대표가 개발한 샤론생한방미용비누는 1~2가지의 한방재료만 흉내낸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43종의 한방추출물로 여드름, 기미, 검버섯은 물론 피부미백효과까지 뛰어나 한번 사용한 고객들은 재구매율이 높을 만큼 제품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아토피, 습진, 알레르기 진정효과가 탁월해 비누나 샴푸를 대신해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제품을 개발하면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을 보면서 연구를 거듭해왔습니다. 오염된 우리의 지구환경속에서 인간의 피부를 하나님이 주신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사명 아래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화학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는 이 제품은 감초, 인삼, 작약, 천궁 등 한방 재료로 황금비율을 맞춰 수년간의 임상실험을 거쳐 지금의 한방미용비누를 탄생시켰다고. 모공속에 찌든 노폐물을 깨끗하게 빼내주며 피부에 좋은 보약성분을 넣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8종의 추출물로 만들어낸 한방에센스는 이미 8회 대한민국 우수 특허 생활분야에서 대상을 받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은바 있으며 현재는 일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샤론복지타운 건립해 사회복지에 힘쓰고 싶어
황 대표의 꿈은 앞으로 샤론복지타운을 건립해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목회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 “세상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정말 많습니다.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국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기업 차원에서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저라도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샤론산업이 샤론산업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황 대표.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보다 개척하면서 유통, 식품, 화장품, 공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나가며 자신의 원하는 사회복지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