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소통하는 진정한 웃음 전도사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임동훈 강사 

13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활동해온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임동훈 강사는 그동안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업무를 주로 담당해 오며 지적 장애인들의 취업 향상과 후원자 발굴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또한 독거어르신들의 집수리 사업을 연계하며 주거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웃음을 되찾아 주는데 헌신해 왔다. 항상 사람이 먼저이자 사람과의 관계를 가장 중시하는 임 강사는 사람 때문에 상처 받으며 슬퍼하기도 하지만 또한 기뻐하고 웃고, 행복을 느낀다며 그래서 보다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웃음치료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열악한 복지현장에서 쌓은 소명의식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현재 레크리에이션과 웃음 치료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 강사는 대학과 관공서, 기업체에서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국제웃음치료협회 웃음치료사 자격증 전임 강사로서 많은 교육생들이 웃음에 대한 효과를 알고 일상 생활속에서의 웃음실천 기법을 익혀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을 전해주고 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에 대한 대안과 방법이 바로 웃음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린아이부터 90세 어르신까지, 장애인, 여성, 청소년, 다문화, 교도소 강연 등 전국을 부지런히 다

니며 웃음과 소통강사, 힐링강사로서 꾸준히 활동한 결과 현재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웃음치료(지도) 과목이 정식 교양과목으로 채택되어 학생들에게 웃음치료(지도) 강의를 하고 있다.

“제가 하는 강의를 통해 사람들이 변화되어 가고 행복한 세상을 건설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와 웃음치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웃음으로 하나되고 소통되고 힐링되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은 것이 제 꿈입니다. 열정을 다하는 강의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웃음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임 강사는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