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코칭학과 개설

한국의 코칭 인프라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도미향 교수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코칭학과장, 한국코칭학회 회장) 

코칭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묶여있는 개인의 잠재능력을 풀어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코치의 가르침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배우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즉, 코칭리더십이란 코치가 피코치인으로 하여금 자신에게 내재된 잠재능력을 스스로 발견하고 그것을 스스로 개발, 활용해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일을 의미한다. 

21세기에 들어 급격한 사회변화는 출산, 육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아동복지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코칭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미향 교수(남서울대학교 학과장, 한국코칭학회장)는 남서울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건립한 아동복지관을 통해 어린이집과 아동연구원, 코칭리더십센터, 강의실, 연구실을 통합적으로 운영함으로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코칭리더십의 산 교육장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다. 코칭 심화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 교수는 코칭을 기존의 멘토링, 상담 프로그램과는 달리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코칭은 수평적인 관계에서 시작하며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도 교수는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학과장이자 대학원의 보육경영전공 및 코칭학과 주임교수로서 아동 복지와 유아 교육에 지극한 애정을 가지고 학문적인 기반을 닦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아동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인물이다. 이런 그의 노력은 보육에 코칭을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재 양성, 그리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커리큘럼에 긍정적인 변화와 영향을 준 공로로 국무총리상, 경기도지사상, 한국코치협회 기여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현시대가 원하는 코칭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여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코칭학과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석사과정으로 전문코치양성 및 코칭 프로그램 개발과 진단 등 코칭에 관한 전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코칭에 대한 이론적 측면과 실제적 측면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연구와 학문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코칭학과의 특징은 2년(4학기) 과정으로서 3학기 수업 후 논문, 또는 수업대체 및 석사학위 논문이 수업대체가 가능한 점과 ICF 국제자격 취득 과정인 Co-active coaching 과정이 매학기 1·2·3단계 순으로 개설되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있으며 코칭실습 경험의 이론화와 이론의 현장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구축되어 있다. 그는 “코칭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다양한 사회 문제, 그 중에서도 가정문제까지 해결 할 수 있는 부분을 가지고 있어 코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문 코치는 아동심리코칭, 발달코칭, 부모코칭, 학습 및 진로코칭, 리더십코칭, 비즈니스코칭 등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코칭학회 회장이기도 한 도교수는 학회를 통해 세계비즈니스코치협회(WABC)와 국제코치강사자격증(THOC) 등 국제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3년간의 시간을 들여 자신이 먼저 철저히 준비를 했다. 그리고 현재 매년 동계와 하계에 개최되는 자격과정을 통해 코치2급(KCA1), 코치1급(KCA2), 코치강사(KCL), 코칭전문가(KCM) 등 총 4단계의 자격 과정을 운영 중이며, 2015년 5월 29일, 30일 ‘코칭학의 비전과 글로벌 테렌드’라는 주제로 코칭학회 창립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코칭의 세계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교사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코칭학회 전문코치 과정은 20시간 교육을 마치면 코치 2급을, 여기에 20시간 교육을 더 받으면 1급 자격이 주어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도 교수는 "체계적인 코칭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부모코치, 가족코치, 아동코치가 확산되고 가족 및 사회의 모든 조직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코치들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에 코칭학과 개설을 확대하는 한편, 코칭을 학문적으로 정립하는 작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코칭학회의 창립 멤버로 현재 한국코칭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코칭의 학문적 정립과 대학생들은 물론 일반 부모와 복지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코칭을 학습시키기 위한 노력에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미래의 직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치’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의 정착과 인프라 확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도 교수는 코칭학회 회장으로서의 사명과 사회적 공헌에도 앞장서서 코칭의 파급을 위해 기초 서적인 <코칭학개론>을 발간하여 코칭학의 학문적 발전에 앞발을 내디디고 있으며, 많은 연구와 전문가 양성을 통해 앞으로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할 코칭의 사회적 정착을 위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회 발전의 한 축으로써 코칭의 역할이 커...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청소년 폭력, 학교 폭력, 가정 폭력 등 이런 문제들을 코칭을 통해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컬럼과 코칭 전문가 양성, 상담가 등 여러 방면으로 사회적인 문제 극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도 교수.  

코칭전문가로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코칭실천에도 앞장서서 코칭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실천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에 2015년 3월 남서울대학교 코칭리더십센터를 설립하여(도미향 센터장) 전문교수 2인을 영입함으로써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영역별, 대상별 특성화된 맞춤형 코칭프로그램의 보급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중부권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성장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업코칭(임원코칭, 중간관리자코칭, 사원코칭)을 1:1개별코칭과 그룹코칭, 멘토코칭 등으로 지원함으로써 코칭을 통해 중부권지역의 발전을 극대화시키는 허브역할을 담당할 사명과 포부를 감추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도교수의 행적을 볼 때 우리나라에 코칭을 통한 나비효과를 가져올 인물임을 능히 예측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미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한편, 한국코칭학회는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세계 전문코치와 함께 국제 코칭 글로벌트렌드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5월 29일~30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10-8621-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