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혁신! 새롭게 도약하는 서광주JC

서광주청년회의소  국경일 회장 

인사(人事)가 만사(萬事)이다.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사회와 지역에 헌신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그런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 미국의 헨리 기젠비어에 의해 시작된 ‘JC(Junior Chamber / 청년회의소)’는 20세 이상 42세 이하의 청년세대를 미래의 국제지도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기반으로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로 국내에서는 서광주JC(서광주청년회의소)가 역동적인 활동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열정의 서광주JC를 이끌다
1977년 4월에 설립된 서광주JC는 38년의 역사만큼 지역 발전에 새긴 발자취가 크다. 독거노인 주거환경 돕기, 다문화가정 돕기, 북한이주민 돕기,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지적장애인 후원사업 등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라면 천리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서광주JC 회원들이다. 이외에 국민의식 향상을 위해 어린이지킴이 캠페인, 교통 캠페인 등의 캠페인 활동,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기 위한 행복동산가꾸기 식목행사 등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변화와 혁신! 새롭게 도약하는 서광주JC’라는 슬로건 하에 정회원 120여 명과 특우회 80여 명의 회원들은 조국의 미래를 위해 책임있는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10여년 동안 서광주JC에 몸담은 국경일 회장은 서광주JC를 ‘청년사관학교’라고 소개한다. 지역봉사는 물론이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아이템을 나누며 젊은 CEO를 양성하고 배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광주JC 회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하는 것들이 많다. 자발성과 모험심, 도전의식과 함께 다른 회원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사고방식까지 융합하면서 JC의 근본이념도 체득해야 한다. 현재 <돼지갈비전문점 민속촌>을 운영하는 국경일 회장은 청년 창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주)다연F&B라는 회사를 설립하였고
앞으로 일본식 숯불화로구이전문점의 프랜차이즈사업을 확장하여 청년들에게 50% 창업지원이라는 뒷받침을 제공하여 청년CEO를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을 추진중에있다

청년창업을 응원하고 서광주JC 청년회원들에게도 희망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결정이다. 2015년 6월 중순에 열릴 일본식숯불화로구이전문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단위의 프랜차이즈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경일 회장에게 서광주JC는 ‘사랑과 열정’의 공간이다. 관료적 사고방식을 지양하는 국경일 회장이 취임한 이후로 서광주JC는 의전문화도 부드러워지고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면서 활기를 더하고 있다. 평소 200여 회원들과의 눈높이대화를 통해 마음자리를 열어놓은 국경일 회장 특유의 스타일이 빚은 변화이다. 회장보다 인생선배를 앞세우며 먼저 다가가는 국경일 회장의 열린 자세에 서광주JC 회원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 

“내 인생은 나의 것만 아니기 때문에 타인을 위한 희생이 중요하다”고 토로하는 국경일 회장의 생활철학은 서광주JC 운영 전반에 영향을 끼쳐 회원 단합과 희생정신 고양을 이끌고 있다. 이에 서광주JC는 전국 350여개의 지역회의소 중에서 규모나 운영 활동면에서 3위안에 손꼽히고 있다. 

-미래를 여는 청년의 힘
미래는 청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사고를 갖추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때 서광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으로 무장한 청년들이라면 그 사회를 당연히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이끌어갈 것이다. 국경일 회장은 서광주JC 회원들이 사회의 긍정바이러스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봉사의 방식이나 방향도 매너리즘에 빠지지않도록 국경일 회장은 구습타파와 개성존중을 강조한다. 다가오는 6월 중순경에 예정하고 있는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각 10가족을 초대하는 가족캠핑사업 역시 무작정 나누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비슷한 상황을 겪는 이들끼리 연대하고 위로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다. 국경일 회장은 1년간의 임기동안 서광주JC에 새로운 등불을 밝혀나가고 있다. “지역의 청년들이 서광주JC를 통해 더욱 국가발전에 동참하고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생동감있는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 사명”이라고 국경일 회장은 이야기한다. 서광주JC의 문턱을 더욱 낮춰 청년회원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만 42세가 되어 전역한 선배들로 구성된 특우회와도 유대관계와 친목을 다져 오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관계도 공고히 하는 것을 국경일 회장은 당면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현역·특우회 합동월례회를 개최해서 좋은 반향을 얻었다.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서광주JC의 기본이념을 확산시키기 위해 신입회원 유치에 노력을 경주 중인 국경일 회장은 “7월 이후에는 서광주JC의 발전에 일조할 후임회장을 발굴하여 서광주JC의 약진에 동참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참여와 화합, 변화와 혁신으로 발전을 이끄는 지역의 견인차, 서광주JC. 그들의 젊은 피로 수혈된 세상의 변화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