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열흑삼연구소-장석열 대표

[연재: 장석열의 건강이야기] -1
 

<인간의 수명과 건강>

人間은 母胎에서 모친의 子宮을 찢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새로운 세상에 適應(적응)하기 위해 울고 몸부림치며 애써 젖을 물고 눈을 맞추며 生命(생명)을 이어가는 길고도 짧은 生老病死(생로병사)의 험준한 여정이 시작된다. 

이 땅에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一平生(일평생)을 살면서 수많은 喜怒哀樂(희로애락) 과 부대끼고 부딪치며 고통과 근심 病魔(병마), 예기치 않은 不幸(불행)을 수도 없이 당하며 무덤이라는 終着止(종착지)를 향해서 바쁘게도 달려가고 있다. 理性(이성)이 발달한 인간은 다른 動物(동물)과는 달리 生命(생명)에 대한 욕구와 執着(집착)이 발달해 맛있는 음식, 몸에 좋은 藥草등을 經驗(경험)을 통하여 發見(발견)하고 이러한 草根木皮(초근목피), 기타 動植物(동식물) 혹은 金銀銅鐵 石部 鑛物質(금은동철 석부 광물질) 까지 藥(약)으로 利用(이용)하여 인간의 疾病(질병)을 治療(치료)하는 智慧를 터득하게 되었다.

이러한 藥材(약재)들은 인간이 살면서 보다 더 건강하고 無病長壽 (무병장수) 할 수 있다는 所望(소망)으로 각 疾病(질병)에 따라 여러 가지 形態(형태)의 法制(법제) 방법으로 應用(응용)되고 있으며 數千年이 지난 오늘까지도 東洋의 醫術과 醫書, 東醫 (의술, 의서, 동의)의 秘典(비전)들은 그 權威(권위)와 神秘스러운 藥效(약효)가 의심 없이 西歐醫學世界(서구의학세계) 까지 影響(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황청심환(牛黃淸心元)’이나 ‘공진단(供辰丹)’, ‘은단(銀丹)’, ‘용각산(龍角散)’, ‘정로환(情露丸)’ 같은 藥品(약품)들은 西歐(서구)사회나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人氣(인기)가 높은 效能(효능) 있는 약들인데 예로부터 秘傳(비전)으로 전해오는 우리 祖上(조상)들의 不可思議(불가사의)한 秘方(비방)과 處方(처방)을 現代新藥(현대신약)에서 응용한 것들이다.

그렇다고 덮어놓고 몸에 좋다는 藥만 依存(의존)해서야 되겠는가? 本書는 음식과 草根木皮의 응용과 均衡(균형) 있는 食事法(식사법)과 몸의 筋力(근력)을 强化(강화)시키는 여러 가지 運動法(운동법)과 간편한 行法들을 包括的(포괄적)으로 소개하여 讀者(독자)들의 몸을 變化(변화)시킬 것 이며 따라서 스스로 疾病(질병)에 해당되는 丹藥을 용기 있게 정성을 모아 만들어보도록 안내 할 것이다. 藥이란 무엇인가? 우선 입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언급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1. 飮食(음식)이 가장 貴重(귀중)한 약이다.

첫째로 “밥이 補藥(보약)이다” 라는 말이 그것이다. 음식에는 五穀(오곡) 十草(십초), 五臟(오장), 五果(오과)가 있다. 五穀(오곡)이란 쌀, 보리, 콩, 조, 기장, 등인데 이 穀食(곡식) 중에는 충분한 비타민과 탄수화물 외에도 수많은 營養素(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골고루 섭취만하면 탄탄한 뼈와, 힘줄과, 筋肉質(근육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十草(십초)란 十菜(십채) 라고도 하며 열 가지 이상 菜蔬(채소)를 말하는데 무, 배추, 마늘, 파, 고추, 아욱, 상추, 시금치, 부추, 근대, 등을 말할 수 있다.

이러한 菜蔬(채소) 중에는 각각 人體(인체)에 필요한 풍부한 비타민과 營養素(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고 無毒(무독)하며 고추와 마늘에는 약간의 毒(독)과 殺菌力(살균력)이 있으나 맵고 따가운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 구태여 毒(독)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맛도 싱그럽고 제각기 藥理作用(약리작용)이 있어 五臟(오장)에 반드시 필요한 나물 들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각 章(장)에서 여러 가지 療法(요법)들을 소개하며 재언급 할 것이다.

다섯 가지 과일은 감, 사과, 배, 밤, 胡桃(호도), 여름 실과로는 복숭아와 외,=(수박 참외 오이 메론) 葡萄(포도) 등이다.

五藏(오장) 이란 된장, 간장, 청국장, 고추장, 장아찌 젓갈, 등을 말하는데 이러한 醱酵食品(발효식품)을 적절히 식탁재료로 정갈하게 飮食(음식)으로 쓴다면 健康(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오장 안에는 인간의 몸을 만드는데 필요한 營養素(영양소)들이 골고루 들어있어 肉食(육식)을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無病長壽(무병장수) 하여 天壽(천수)를 누릴 수가 있으나 오늘날의 食生活(식생활)은 여기서 점차 멀어져가고 끼니마다 고기, 우유, 피자, 빵, 과자, 초콜렛 수십종의 化學添加物(화학첨가물)이 배합된 미원 과자 등 인스턴트 食品(식품)이 한 켠에는 썩어날 정도로 冷藏庫(냉장고)를 메우고 술과 커피로 배를 채우다보니 五穀(오곡)이 인간의 生命(생명)을 연장하는데 가장 귀중한 선물인데도 거들떠 보지도 않으니 現代人(현대인)들이 참 불쌍하다 못해 처량한 지경이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이러한 균형 있는 食生活(식생활) 習慣(습관)이 깨지는데서 크고 작은 질병이 發生(발생)하고 인간의 몸은 缺乏(결핍) 또는 입에 맞는 것만 過剩(과잉) 섭취함으로 인하여 身體(신체) 리듬이 깨지다보니 免疫機能(면역기능)의 에너지가 極度(극도)로 약해져서 疾病(질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상 언급한 食物(식물)들은 땅에서 적절한 光合成 (광합성) 氣運(기운)을 받고 자란 陽的(양적)인 植物(식물)들이며, 四季의 섭리를 따라 나는 所産物(소산물)로서 귀중한 먹거리이며, 이 밖에도 바다에서 나는 陰的인 海草(해초)와 ,산과 들에서 나는 나물들이 많이 있는데 물론 독특한 藥理作用 (약리작용)이 있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