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우산 등 ‘MLB브랜드’ 가치로 승부한다.
 
(주)H&K컴퍼니 김성환 대표

메이저리거 1호 박찬호에서부터 괴물투수 류현진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희소식이자 자랑거리다. 국내팬들은 머나먼 땅 미국에서 들려오는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자랑스런 한국인 선수들의 승전보에 관심을 집중하며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응원한다. 그만큼 MLB에 대해 야구를 좋아하는 국민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시청할 정도. 더불어 MLB에 대한 국내 브랜드 역시 급상승 하며 이게 대한 스포츠 용품과 패션 소품에 이르기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 계층의 급증에 따른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주)H&K컴퍼니(대표 김성환)는 MLB의 우산과 양말을 브랜드 런칭시키며 또 다른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스포츠 브랜드의 사업 감각과 현안을 가지고 늘 도전을 멈추지 않는 김 성환 대표를 만나 MLB의 브랜드에 대한 기대효과와 제품에 대한 소개,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대를 넘어 누구나 좋아하는 브랜드 가치 창조
생산및 유통업계에서 25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H&K컴퍼니를 설립하고 성공신화를 쏘아올리고 있는 김성환 대표. 인자한 미소를 지닌 CEO 이지만 사업에 있어선 철저한 관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껏 기업을 성장시켜 왔다.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신경쓰지 않으면 금방 티가 나는 게 바로 유통 브랜드입니다. 특히 MLB 라는 야구 스포츠를 통한 상품이기에 그만큼 퀄리티의 우수성을 보장해야한다는 책임감이 따릅니다.” 중국 상해 우중로에 사무실이 그리고 복권성 하문에 공장을 두고 안양 본사와 유기적인 상품관리를 해나가고 있는 김 대표는 우산 60~100여가지, 양말 50~70여가지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관리하며 출고까지 하나하나 체크하는 열정의 CEO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실 MLB의 브랜드는 야구 팬들만 신고 사용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는 브랜드로 손색이 없습니다.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갖춰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무난하게 어울리는 제품들로 포지셔닝 해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 시작된 MLB는 이미 한국에서 패션브랜드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옷과 모자는 그중 인기 상품중 하나지요. 시대가 빠르게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브랜드의 가치와 힘은 대단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파워이자, 소비의 핵심 요소로 성장해 온 것입니다. 저희 (주)H&K컴퍼니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는데 열정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매출과 같은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어떤 아이템에 만족하는지에 수시로 체크를 하고 있는 김 대표는 고객의 상품 후기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며 보완할점은 없는지, 상품의 방향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시장 입점, 소비자 매출 껑충
현재 (주)H&K컴퍼니는 GS,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은 물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상품을 입점시키며 품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으며 연일 승승장구중이다. 이는 투명경영와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전직원 모두의 혼연된 화합으로 일궈낸 결과. 특히 김 대표는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며 제품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여 깐깐한 유통업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의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물류창고에서 출고되기 전 엄격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검사를 거친 제품들만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지요. 완성된 제품은 포장과 동시에 또한번의 품질 관리를 통해 깐깐한 상품출시를 지향하고 있는 (주)H&K컴퍼니는 해마다 매출액을 갱신하며 2016년에는 보다 성장하는 기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예정이다.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눈길
여기에 경기불황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MLB 브랜드가 가지는 오리지널리티와 함께 그간 형성된 마니아층 덕분이라는 것이 김 대표의 분석. 우산의 경우 3단우산, 장우산, 미니우산 등 고객의 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구단로고와 칼라들의 상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튼튼하고 꼼꼼한 생산으로 우산의 고품질을 지향하고 있다. 양말의 경우 유니크한 라인이 돋보이며 각 구단의 마크가 조화를 이루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여기에 시즌 상품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계절을 타지 않고 사계절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젊은 층의 호응이 가장 높다. “사실 MLB는 NBA와 더불어 세계 스포츠 브랜드의 양대산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여기에 야구를 즐겨보고 좋아하는 국내시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지요. 그에 따른 제품의 품질이 뒷받침된다면 성공의 활로를  모색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영공장 운영으로 최고의 품질과 가격경쟁력 확보
대부분의 브랜드 우산업체들은 OEM 주문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어 생산의 일관성 및 품질의 균일성 담보가 어렵고 생산원가 또한 높을 수밖에 없지만 (주)H&K컴퍼니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중국 복건성 하문시에 원단우산 사업부 , 비닐우산 사업부로 양분하여 직영 공장을 운영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제3국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 트랜드에 맞는 패션 아이템으로 승부
앞으로 주력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해 스테디 셀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김 대표는 MLB가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리티를 내세워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면서 시즌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보다 빠른 패션 트랜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악세서리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패션 아이템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 그 현상에 대한 반증인 것이지요. 보다 빠르게 앞서나가며 시대에 맞는 또한 트랜드에 발맞춘 제품들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유통시장을 모니터링하며 제품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주)H&K컴퍼니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하루 24시간 바쁜 일정속에 늘 제품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메모하며 보다 나은 상품을 만드는데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는 김성환 대표. 그의 열정만큼 (주)H&K컴퍼니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